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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이준이 20년 만에 무용복을 입었다.
31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이준이 워크맨 진행 1주년 및 구독자 500만 돌파를 기념해 한 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교생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이다.
지난해 워크맨 2대 MC로 합류한 이준은 1위 공약이 ‘댄스 가수 재데뷔 준비’였다는 말에 “그건 연습생을 다시 들어가야 한다. 안 된다”며 “2등이 걸려서 좋다. 무용은 그래도 괜찮다”고 말했다. 교생 실습은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공약 투표에서 2위에 오른 항목이었다.
이날 이준은 아침 조회부터 1학년 실기, 2학년 창작 수업 지도를 소화했다. 이준은 “나도 무용과에 나왔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며 무용복을 입고 발레 시범에 나섰다. 그러나 도약 동작이 마음처럼 되지 않자 “거짓말 안 하고 20살 이후 처음”이라며 “머리는 기억을 하고 있는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고 진땀을 뺐다.
이준은 2학년 창작 수업에서 ‘탈옥’을 키워드로 내걸고 “탈옥에 성공해 자유로워졌지만 다시 세상에 갇히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현해 달라”고 주문한 뒤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수업을 참관한 교사가 “학생들과 친근감 있게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하자, 이준은 “교생은 선생님과 달리 아이들과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 즐겁게 해주는 역할도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일과를 마친 이준은 교생 직업에 5점 만점에 3점을 매겼다. 이준은 “젊은 친구들과 놀고 가르치는 것은 5점”이라며 “그런데 겁이 많은 성격이라 아이들이 체육 시간에 다칠까 봐 너무 무섭다”고 배점 이유를 밝혔다.
양원모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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