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母 심정지 소식…’7억 횡령 의혹’ 친언니 ‘無응답’에 분노 폭발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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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어머니의 심정지라는 위급한 상황을 직접 알린 가운데, 연락이 두절된 친언니를 향해 격앙된 욕설과 분노를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우리 이쁜 엄마 내가 미안해. 제발 기도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모친의 심정지 소식을 전달했다. 그러나 뒤이어 올린 게시물에서 친언니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심정지 왔대도 연락 안 받는 권OO. 이 OOO아 니가 사람 OO니” 등 거친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위급 상황 속에서 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감정이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머님 무사하시길 기도한다”, “빨리 119에 연락해라”며 우려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권민아가 친언니와의 갈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일에도 그는 “가족은 뭘까. 내게 어머니만 가족으로 남았다”며 언니의 횡령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친언니는 어머니와 자신의 자산, 지인의 돈까지 포함해 총 7~8억 원가량을 횡령했으며, 1.5억 원 규모의 차용증을 작성하고 자신에게 사기를 쳐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을 구매했다는 것.
또한 권민아는 과거 언니의 유방암 치료비와 항암 비용, 미용 수술비까지 모두 자신의 사비로 부담했고, 과거 중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비참했던 유년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언니가 남자친구에게 어머니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모친을 모욕했다”며 “나한테는 뭐라 해도 괜찮지만 엄마를 향한 사과와 인정이 필요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아울러 대화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사기, 사문서위조, 횡령, 협박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는 강경한 뜻을 밝힌 바 있다.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한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해 왔다. 금전 문제와 가족 간의 깊은 골로 이미 찰나의 단절을 겪은 상황에서, 어머니의 심정지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권민아를 둘러싼 비극적인 가정사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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