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완주 강요’ 서운했지만…”50년 동안 잡혀 살 것, 이혼은 절대 없어”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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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미라클 라스’ 특집을 주제로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제가 프로그램을 통해 북극 마라톤에 도전했다. 제 인생 첫 마라톤이었다”며 지난 2월 종영한 ‘극한84’를 언급했다. 그는 “초심자가 북극 마라톤을 완주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며 “제작진도 저한테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 씨는 제가 완주를 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계속 훈련을 시키더라. 택시 타고 올까 봐 핸드폰까지 뺏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왕십리에서 용산까지 약 10km 거리를 뛰어 귀가하는 훈련을 100번 넘게 했다고. 그는 “20km 정도는 편안하게 뛸 수 있게 됐다. 지방간도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처음엔 서운했다고 토로한 강남은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지 않냐. 결국 상화 씨 말이 다 맞더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운동을 하다 보면 ‘상화 씨는 25년 동안 이런 걸 어떻게 견뎠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대단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윤미라는 “강남이 참 착하다. 아내가 뛰라고 하면 뛰고”라고 칭찬했다. 강남은 “말 안 들으면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랑꾼 이미지에 대해서 그는 “‘극한84’ 촬영 때 오랜 시간 뛰다 보니 아내 이야기를 자주 했었다”며 “그런 장면만 편집해서 나오니까 제가 항상 상화 씨 생각만 하면서 뛰는 사람처럼 보이더라”라고 겸손하게 해명했다. 김구라가 “앞으로 50년 동안 그렇게 살 자신 있냐”고 묻자, 강남은 “상화 씨가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안다. 상화 씨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 이상 이혼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남은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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