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유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쌍둥이 동생 조준현과의 유쾌한 근황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미나미가 출연하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조준호는 눈 밑 지방 재배치로 조준현과 외모 격차가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과거 사진과 함께 쌍둥이 형제가 유도 해설위원으로 10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사연도 다뤄진다.
조준호는 조준현과 너무 닮아 생긴 에피소드도 꺼낸다. 시술 전에는 서로의 휴대폰 얼굴 인식 잠금까지 풀 정도로 똑같았다고. 결국 조준호는 눈 밑 지방 재배치를 감행했고, 시술 후에는 얼굴 인식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조준현과 함께 유도 해설위원으로 10년째 호흡을 맞추게 된 계기도 밝힌다. 조준호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처음 해설을 맡았을 당시 가족 단체 채팅방으로 여러 조언과 지적이 쏟아졌다”라고 회상한다. 이를 받아들인 조준호는 조준현과 더 나은 해설을 위해 쌍둥이 조합을 제안했고, 두 사람만의 해설 스타일을 만들어갔다고 설명한다.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과의 종목 자존심 대결도 펼쳐진다. 두 사람은 각자의 종목 훈련 강도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조준호는 유도 훈련의 강도를 강조하고, 이형택 역시 테니스의 어려움을 주장하며 맞선다. 이 과정에서 조준호는 유도선수 출신다운 체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한다.

유도장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자신만의 교육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조준호는 아이들이 행동하기 전에 먼저 칭찬해 스스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지도 철학을 소개한다. 그의 방식으로 변화를 경험한 아이들이 그를 ‘유도장 오은영’이라고 부른다는 일화도 전한다.
1988년생 조준호는 쌍둥이 동생 조준현과 함께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방송인과 유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준호의 유쾌한 홀로서기부터 해설위원으로서의 노하우, 이형택과의 종목 자존심 대결은 1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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