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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조현아가 이별 사실을 공개했다. 29일 채널 ‘십이층’에는 ‘너는 무슨 헤어지자는 말을 출근하면서 하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조현아는 영업중 콘텐츠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곽범은 조현아에게 “이별 이야기를 바탕으로 곡을 쓰고 발표했을 때, ‘이거 내 이야기 아니냐”라며 연락이 온 사람 있었냐”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가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거의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들이 이별했을 때 어떤 감정인지 조사한다. 헤어진 친구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남의 슬픈 이야기를 좋아한다. 남이 얼마나 슬픈지 확인하고 곡으로 쓴다”라고 독특한 창작 과정을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곽범은 “최근에 만났을 때 연애 중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슬쩍 떠보았다. 이에 당황한 조현아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별했다. 2025년 참 즐거운 한 해였다”라고 이를 꽉 깨물며 말했다. 김원훈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작년이었다”라고 답하며 쐐기를 박았다.
패널들은 ‘결혼 전 더 중요한 건? 밑바닥까지 싸워보기 vs 끝까지 선 지키기’로 토론하기도 했다. 곽범은 “결혼 전에는 끝까지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어차피 결혼하면 싸운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왜 싸우냐고 물었고, 곽범은 “결혼은 현실이다. 다 동화처럼 생각하고 결혼하는데 어쩔 수 없다”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어차피 밑바닥이 이렇게 무한하다면 저는 선 지키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패널들도 수긍하는 태도를 보였다.
조현아는 2009년 혼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했다. 그는 팀 내 유일한 여성 멤버로 곡의 고음역대 파트를 담당했으며 특유의 그루브하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을 운영,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채널 ‘십이층’,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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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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