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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2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크리에이터 잇섭이 5년 동안 살던 집을 떠나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잇섭은 개인 채널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상 ‘쌍둥이네 집 드디어 이사가는 날’을 올렸다. 아기 장난감으로 어지럽혀진 집을 치우던 잇섭은 “오늘 중대 발표가 있다. 집이 이제 너무 좁아져서 이사 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 여기서 오래 살 생각이었는데, 아기가 두 명이 생겼다”며 “한 명이면 괜찮은데 두 명은 빠듯하다. 집이 좁긴 했는지 우리보다 더 사람들이 제발 이사 가라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재택 근무도 해야 되는데 지금은 컴퓨터 방을 밤에 아이들 재우는 용도로 쓰고 있다”며 “아기들이 자고 나면 방에 못 들어가니 소파 같은 데 앉아서 일을 해야 한다. 힘들기도 하고 집중도 잘 안 돼서 이제 이사를 가기로 마음 먹었다”고 설명했다. “여기 오래 살았다”는 아내의 말에 잇섭은 “햇수로 한 5년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든 집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내가 “여기를 두고 떠나야 된다니 아쉽다”고 하자 잇섭은 “나도 아쉽다. 여기 올 때는 결혼도 안 했고 아기도 없었다. 여기서 진짜 좋은 일만 있었다”고 이 집에 살면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했다. 또한 “이 집이 25평인데 구조상 좀 더 크게 느껴졌다”면서 “위치적으로도 좋았다. 백화점이 근처에 IFC몰과 타임스퀘어, 더현대가 있었고 올림픽대로 타기도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 아내 역시 “주차장이 너무 좋았다”고 부연했다.
다만 아내는 “난 그게 아쉬웠다. 우리가 위치를 숨길 생각이 없지 않았나. (사는 곳을 유추해서) 간혹 찾아온다는 분들이 있어 무서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삿짐을 내보낸 뒤 텅빈 집을 둘러 보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고는 새 집에서 더 잘 살 것을 다짐했다.
잇섭은 약 5년간 만난 여자친구와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7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채널 ‘UPSub없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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