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안길강, 18살·20살 두 딸 위해 열일→환갑에도 연기 투혼…”5년은 더 벌어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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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안길강이 늦은 나이에 가정을 꾸리면서 갖게 된 현실적인 고민과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1일 배우 김정난의 채널에는 “‘현실엔 없어도 드라마엔 남편 많아요’ 김정난의 남편 모임 ‘각시탈’ 안석환 X ‘구미호뎐1938’ 안길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과거 작품에서 김정난과 각각 부부 호흡을 맞췄던 베테랑 배우 안석환과 안길강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은 오랜 연기 생활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나이를 먹어갈수록 연기할 때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오히려 더 커지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안석환은 “나이가 들수록 마음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하며 선배로서의 조언을 건넸다.

안길강 역시 이에 깊이 공감하며 “나도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됐다. 지금은 그저 편하게 마음을 먹고 ‘대사를 틀리면 다시 촬영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나 역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심했지만, 최선을 다하되 스스로를 너무 옥죄지 않으려 한다”며 베테랑 배우로서의 여유로움을 보였다.

이어 안석환은 “50대 시절에는 한창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치여 사느라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아이들이 다 자라지 않아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 했지만, 이제는 자녀들이 자라 딱히 큰돈 들어갈 일이 없다”며 한결 편안해진 삶의 근황을 전했다. 다만 이를 듣던 안길강은 자녀들의 나이를 언급하며 반전의 상황을 전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만 60세가 된 안길강은 “나는 장가를 늦게 간 편이라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첫째 딸과 둘째 딸이 이제 겨우 20살과 18살“이라며 “앞으로 적어도 5년은 더 열심히 현장에서 뛰며 벌어야 한다”고 고백해 현장에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안길강은 이듬해 큰딸을 얻은 데 이어 2009년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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