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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남매 듀오 악뮤(AKMU)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근황을 전했다.
이찬혁은 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악뮤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1월 1일부터 혹독한 훈련을 하고 있답니다”라는 메시지와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한 낡은 건물 앞에 나란히 서있는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선글라스를 낀 채 미소 짓고 있는 이찬혁과, 어색하게 웃으며 손으로 브이자를 그린 이수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돼 오래된 과거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와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YG는 “악뮤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악뮤의 유일한 고민은 지난 12년간 동고동락한 YG와 계속 함께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독립해 볼 것인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이었다”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악뮤에게 먼저 YG의 품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멤버들을 독려했고, 뒤에서 지원하겠다는 진심 어린 뜻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수현은 “12년간 저희와 함께해 주신 많은 임직원분들, 그리고 언제나 저희를 믿고 존중해 주신 YG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찬역 역시 “굿바이, YG (2013-2025) 신세 많이 졌습니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YG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런 가운데 이찬혁이 처음으로 악뮤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출발’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오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악뮤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악뮤는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하며 화제가 된 남매 듀오다. 우승 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정식 데뷔했으며 ‘200%’와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낙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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