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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아이돌 데뷔 초 혹독했던 몸 상태와 그 이면에 숨겨진 부상 투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7일 이용진 채널에는 ‘히어로 이준호를 떨게 만든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호는 코미디언 이용진이 운영하는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2PM 활동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준호는 “2PM 활동할 때 체중이 65kg 정도였다. 항상 운동량이 많고 보여줘야 하는 퍼포먼스가 많아서 뺄 때는 확실히 빼고, 쉴 때는 또 쉬고 그렇게 몸을 관리했다”고 회상했다. ‘짐승돌’이라 불리던 당시의 치열한 관리와 훈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에 이용진은 “2PM 엔딩 포즈 중에서 제일 웃겼던 게 사람을 번쩍 들어 올리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아마 가요대전 무대였을 거다. 그때는 진짜 별의별 걸 다 했다. 사람 탑도 쌓고, 날아다니고 그랬다”며 웃어 보였다.
이용진이 “지금은 괜찮냐. 운동할 때 몸이 아프진 않냐”고 묻자 이준호는 망설임 없이 “아프다”고 답했다. 그는 “데뷔했을 때가 18~19살이었는데 그때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정말 많이 했다. 그러다 크게 다쳐서 어깨 수술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어깨에 구멍을 8개나 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허리도 예전에 4번 척추가 부러진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복대를 차고 무대에 올랐다”고 덧붙이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는 “부상이 너무 잦아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이 정도면 신체 나이가 60세다’라고 하시더라. 19살에 그런 말을 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Heartbeat’, ‘하.니.뿐.’, ‘우리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2PM은 전 멤버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근육돌’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나서 영화 ‘스물’, 드라마 KBS2 ‘김과장’, MBC ‘옷소매 붉은 끝동’, JTBC ‘킹더랜드’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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