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약 10년 만에 일자 단발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채널 ‘이지금’에는 ‘네, 단발로 잘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곡 ‘이 별로부터’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아이유가 극 중 흐른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정이 담겼다.

미용실을 찾은 아이유는 “단발이 3년 만인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때 층을 많이 내면서 잘랐는데 오늘은 층이 없는 일자 단발로 자르려고 한다. 굉장히 오랜만이다. 거의 10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원장이 머리 길이를 턱선에 맞춰 자르겠다고 하자, 아이유는 “귀여워질까요?”라고 물었다. 원장은 “둘 다일 것 같다. 귀엽거나 시크하거나”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아이유는 새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스타일링 과정에서는 단발에 대한 남다른 선호도 드러났다. 아이유는 “머리 감을 때 기대된다. 가볍고 빨리 마르고 엉키지도 않고. 얼마나 좋을까”라며 웃었고, 커트가 진행된 뒤에는 “벌써 가볍고 기분 좋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아이유는 과거 단발로 변신했을 때 좋은 일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제작진이 “단발로 했던 게 모두 잘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하자, 아이유는 “그렇긴 하다”라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포함한 앨범 ‘팔레트’ ‘모던 타임즈’ ‘꽃갈피’ 등을 사례로 들었다.

모든 커트가 끝난 후 깔끔하게 정리된 일자 단발이 완성됐다. 미용실 원장과 제작진 역시 아이유의 새 헤어스타일을 보며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아이유는 올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당초 9월 정규 6집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관개방증 증세가 심해지면서 복귀 일정을 미뤘다. 이와 함께 4년간 교제해 온 배우 이종석과 결별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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