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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7년이 지났다.
지난 2018년 11월 4일 신성일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1세.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신성일은 4년 뒤 작품에서 만난 배우 엄앵란(89)과 결혼했다. 1960~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그는 총 507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인기를 구가했다.
또 신성일은 정계에 뜻을 두기도 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서울 마포·용산 선거구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각각 낙선했다. 이후 2000년에는 제16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신성일은 생전 폐암 투병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작품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생전 그는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후회하는 게 하나도 없다. 최선을 다하니까 ‘내 능력이 이것 밖에 안 되는가’를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후 빈소에는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배우 최불암 안성기 신영균 임하룡 김수미 조인성 박상원 황혜영 등이 대표적. 박찬욱 감독, 강제규 감독, 강우석 감독과 배우 박중훈 송강호 김혜수 송혜교 등이 근조 화환을 보내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또 엄앵란은 “남편의 유언은 ‘고맙고 미안하고 수고했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렇게 있은 지 55년이다. 참 오래도 살았다. 오늘 보니까 당신 대단한 사람이더라. 베푸는 사람이었다”라며 신성일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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