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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 발표…”전남편 지금도 집에 온다”

작성자 아바타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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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방송인 홍진경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밝혀졌다. 결혼 22년 만이다. 

6일 디스패치는 홍진경이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귀책사유 없이 서로 각자의 삶에 좀 더 시간을 쏟기로 합의해 이혼 도장을 찍었다. 

홍진경은 이날 연예계 절친인 코미디언 정선희의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직접 이혼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하나 속이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저희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27~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았고 라엘이 아빠만 만나고 살았다”며 “좀 다르게 살아보자 싶었다”고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 사람의 잘못이 있는 게 아니다. 그런 게 더 이상 없다는 게 제일 큰 이유였다”며 “우리의 개인적인 선택이고 우리는 이 부분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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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전남편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전남편은) 연인 관계를 떠나 내가 좋아하던 오빠”라며 “지금도 나한테는 여전히 너무 좋은 오빠”라고 불화로 헤어진 것이 아니라는 뜻을 전했다.

다시 재결합을 하는 게 아니냐는 정선희에 질문에 “여전히 전남편이 집에 자주 오고 사돈끼리 잘 만나고 있다”며 “엄마랑 시어머니는 쿨하게 만나서 식사하는 사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살 연상인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2010년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 딸 라엘이 역시 엄마 아빠의 이혼 결정을 존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진경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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