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故 빈 스컬리, 향년 94세로 자택서 사망…그리운 3주기 [RE: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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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미국 전 스포츠 캐스터 빈 스컬리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빈 스컬리는 2022년 8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히든 힐스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94세.
LA 다저스는 공식성명을 통해서 빈 스컬리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소식을 접한 스탠 커스텐 LA 다저스 CEO는 LA 다저스 아이콘을 잃었다고 전했다. 스탠 커스텐 CEO는 “빈 스컬리는 야구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망라해 최고 목소리 중 한 명이었다. 최고의 방송인이자 인도주의자로서 이 시대 거인”이라며 그를 추모했다.
이 외에도 당시 수많은 스포츠계 인사들이 그를 향한 애도 뜻을 보냈다.
지난 1927년 뉴욕 브롱스에서 태어난 빈 스컬리는 8살 때부터 스포츠 캐스터 꿈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모교인 포덤대학교에서 교내 라디오를 통해 방송 캐스터이자 스포츠 기자로 활약한 그는 야구 중계가 아닌 풋볼 중계를 먼저 시작했다.
23세가 되던 해인 1950년 그는 브루클린 다저스 TV와 라디오 중계를 했으며 67년동안 현역으로 방송 중계를 맡았다.
1950년대 이후로 메이저리그 내 수많은 스타들은 그가 지켜보는 앞에서 플레이를 했으며 오랜 세월 동안 회자되고 있는 명승부들이 빈 스컬리를 통해 중계됐다. 그가 중계한 퍼펙트게임은 4번에 달할 정도로 월드 시리즈 유일 퍼펙트게임인 돈 라슨 게임도 포함된다.
빈 스컬리는 미국 스포츠 중계 캐스터 중 최장기간 동안 특정 팀 중계를 맡은 야구 중계 전설이라는 평을 받는다. 빈 스컬리는 지난 1955년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유일한 월드시리즈 우승 등 25회에 걸친 월드시리즈 중계를 하며 팀의 역사적 순간을 현장에서 맞이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MLB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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