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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 위 주소 없는 편지, 결국 닿았다”…세븐틴 호시-팬, 영화 같은 만남 [RE:스타]

작성자 아바타 김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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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세븐틴’ 호시가 영화 같은 팬과의 만남을 가졌다.

호시는 지난 21일 개인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모래사장에 ‘세븐틴 포에버(seventeen forever)’라고 적힌 글귀와 함께 호시의 손 하트가 담겨 있었다.

모래사장 위에 적힌 손 글씨는 세븐틴 팬이 적고 간 것으로 이를 발견한 호시가 팬 사랑에 감동해 개인 계정에 공유한 것이다.

호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팬 소통 플랫폼 프로필 사진까지 해당 사진으로 변경하며 해당 팬의 사랑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직접 모래사장에 글씨를 남긴 외국인 팬은 호시의 반응을 확인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개인 계정에 “당신은 나의 마지막이자 최고의 아이돌이에요.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와 함께 자신이 직접 남긴 글귀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은 밝은 낮에 찍힌 사진으로 호시가 발견하기까지 긴 시간이 흘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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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팬 계정에는 호시가 해당 팬의 언어로 “고맙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낭만적이다”, “주소 없는 편지가 수신인이 볼 때까지 남겨져 있었던 게 감동적이다”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13인조의 다인원 그룹이다. 히트곡으로는 ‘아낀다’, ‘울고 싶지 않아’, ‘손오공’ 등이 있다. 남다른 팬 사랑을 뽐낸 호시는 세븐틴의 메인 댄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호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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