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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나는 SOLO’ 10기에 출연했던 정숙(가명)이 자선 경매 행사에서 ‘가품 목걸이’를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7일 정숙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난 2월 23일 자신의 생일 파티 겸 자선 행사에서 액세서리를 경매에 부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지인들과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가 소장하던 액세서리를 자선 목적의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며 “12년 넘게 이어온 기부 활동의 일환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행사 이후 경매 낙찰자 중 두 명이 해당 제품이 명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숙은 “해당 제품이 진품이라고 밝힌 적은 없으며, 낙찰자분들이 원하면 환불을 해드리겠다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분은 ‘정숙 언니의 물건이니 소장하겠다’며 제품을 다시 가져갔고, 며칠 후 저를 사기죄로 신고했다. 심지어 몰래 녹취까지 준비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정숙은 “경매가 진품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책정됐기에, 이를 명품으로 오해하진 않으리라 생각했다”며 “고의로 낙찰자들을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명품 매장이나 금은방에서 판매된 것이 아닌 만큼, 진위 여부를 명확히 알고 구매하셨을 거라 여겼다”며 “결과적으로 오해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제 생일파티라는 사적인 성격과 축하 분위기에 기대어, 모든 이들이 가품임을 눈치챘으리라 생각한 것은 저의 얕은 공감력이 만든 실수였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숙은 현재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하지만 “5월 23일 대구 법원에서 두 차례 보완 수사 요구 판결이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이미 벌어진 일인 만큼 앞으로는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8일 JTBC ‘사건반장’은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출연자가 자선 경매 행사에서 명품 브랜드 목걸이를 220만 원에 판매했으나 이후 가품으로 확인됐다는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또 다른 구매자도 140만 원에 팔찌를 구매했지만 이 제품 역시 가품이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숙은 “금은방에서 구입한 18K 제품”이라며 “진짜라고 말한 적 없다”고 해명했으나 제보자는 해당 출연자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논란의 중심에 선 10기 정숙은 지난 5월 29일 개인 계정을 통해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됐다”며 “저는 사기 치면서 사는 사람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건반장 측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 후 A 씨(10기 정숙)는 무혐의라고 해명했으나 사건은 여전히 경찰 수사 중임을 재확인했다”며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맞섰다.
정숙은 댓글로도 “자선 행사 가품 이슈는 무혐의로 끝난 이야기”라고 밝히며 “기부 후원은 이번 달 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건반장 측은 방송에서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음에도 10기 정숙의 사진임을 유추할 수 있게 해 논란을 키웠다.
한편 10기 정숙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 출연자로 대구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2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1
참말로 정직하게 솔직하게ㅅㅅㄷㅇᆢ어찌 이런일이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