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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뮤지컬 배우 송상은이 과거 인터뷰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은 아버지 송영창을 “자랑스럽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뒤늦게 해명했다.
최근 송상은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과거 한 인터뷰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은 아버지 송영창을 “자랑스럽다”고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 발언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셨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며 “가족의 잘못을 인정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 제 부족함에서 비롯된 일이라 생각해, 긴 시간 스스로 반성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로 단 한순간도 잊지 않고, 모든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살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상은은 온라인상에 유포된 ‘그런 적 없다’, ‘누명이다’ 등 표현이 자신이 한 말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하지도 않았고,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 포함된 글이 유포되고 있어 걱정이 됐다”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을 처음 쓴 분께 직접 연락을 드려 해당 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요청했고, 감사하게도 원글은 삭제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말을 하다 보니 글이 길어졌다”며 “진심을 담아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선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상은 아버지인 배우 송영창은 지난 2000년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송영창은 당시 지상파 3사에서 영구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송상은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해 뮤지컬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tvN ‘웨딩 임파서블’, ‘유령을 잡아라’, KBS2 ‘그놈이 그놈이다’, 디즈니 플러스 ‘그리드’ 등 다양한 드라마에도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지난 1일 결혼 소식도 직접 알렸다.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학교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식에 직접 초대드리진 못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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