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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일본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 활동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플레이브는 일본어 버전 ‘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로 무대의 포문을 열고 멤버별 인사와 함께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멤버들은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게 돼 감격스럽다. 오랫동안 이 날을 기다렸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공연에는 일본 개그 콤비 트랜디 엔젤이 MC로 함께해 세계관 소개와 셀프 프로듀싱 아이돌로서의 특징 등을 전했다. ‘리즈(RIZZ)’ 일본어 버전 등 신곡 무대를 이어갔다. 플레이브는 올 하반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계획도 전하며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향후 애니메이션 주제가, 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일본 인기곡 ‘기라리’, ‘반산카’, ‘후카코우료쿠오’ 등 커버를 포함해 자작곡 ‘여섯 번째 여름’, ‘기다릴게’ 등을 짧은 라이브로 선보였다. 타이틀곡 ‘가쿠렌보’ 무대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안무는 멤버 밤비와 하민이 직접 창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쿠렌보’는 지난 16일 발매 직후 27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일본어곡 최초로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일본 공식 팬클럽 오픈, 쇼케이스 개최까지 이어지며 본격적인 현지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한편 최근 플레이브 캐릭터에 대한 악성 게시물과 관련해 실제 연기자 5명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들 연기자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표현의 맥락과 정황상 실연자가 특정 가능하다”고 판단, 피고 B씨에게 각 연기자당 10만 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오는 8월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2년 만에 아시아 투어 ‘대시: 퀀텀 리프(DASH: QUANTUM LEAP)’에 돌입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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