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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0일 키이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차승원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그의 오랜 커리어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승원의 이적은 YG엔터테인먼트가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철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최근 YG 소속 배우들의 연이은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승원 역시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된 것이다. YG는 과거 연기 부문 확장을 목표로 배우 영입에 적극 나섰지만, 올해 들어 사업 정리 방침을 밝히며 배우들의 거취가 관심을 모았다.
특히, YG 소속 연예인들의 잇따른 재계약 포기는 YG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차승원은 최근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디즈니+ ‘폭군’, 넷플릭스 영화 ‘전,란’,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올해도 굵직한 작품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노희경 작가와 다시 한번 손잡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서도 변신을 예고했다.
차승원이 새롭게 둥지를 튼 키이스트는 배우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디즈니+ ‘트리거’,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을 제작하며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제작까지 사업을 넓히며 IP 비즈니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YG가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공식적으로 접으면서 소속 배우들의 대거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차승원의 키이스트 합류는 그의 커리어에 있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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