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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자녀들에게 이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전남편 이영돈을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황정음이 출연했다. 황정음은 “행복하지 않아서 그렇다. 결혼하고 난 후, 좋았던 나의 기운이 나쁘게 변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었다”라며 이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황정음은 “아이들은 그런 기운을 느끼면 안 되는 너무 소중한 존재다. 내가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아이들에겐 미안하단 말로 표현이 안 된다”라며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황정음은 첫째 왕식이, 둘째 강식이를 소개하며 “내 보물 1호다. 날 행복하게 해 주려 이 세상에 왔구나 싶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들과 등교하며 “시간이 될 때 무조건 함께 등교하려 한다. 유일하게 아이들과 소통하는 순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집에 낯선 남자가 방문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황정음은 낯선 남자에 대해 “몸으로 놀아주는 건 나에게 체력적 한계가 있다. 아빠가 두 아들과 놀아주면 최고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그 부분을 체육 선생님이 대신 다 해주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아이들이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냐고 묻자, 황정음은 “가끔 아빠 보고 싶다고 말하면 ‘전화해서 봐, 만나’라고 한다. 이제는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 볼 수 있는 아빠로 인식됐다”라며 전 남편을 언급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다. 이들은 2020년 한차례 파경 위기가 있었지만, 2021년 7월에 재결합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다시 한번 이혼 소송 중에 있다는 사실과 함께 황정음이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폭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해 7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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