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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방법’ 최병모가 갑작스럽게 최후를 맞으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기괴한 모습이었기 때문. 다소 소름 돋는 엔딩에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쏟아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의 엔딩은 김주환(최병모 분)이 기괴하게 사망한 모습이었다. 이는 임진희(엄지원 분)의 말에 따라 백소진(정지소 분)이 김주환을 방법 한 것.
이는 2회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김주환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한 임진희는 “어떻게 죽은 것이냐”며 궁금해 했다. 경찰은 “죽은 모습이 기괴하다고 하더라. 뭔가 거대한 힘이 구겨버렸다고 해야 하나”라며 “CCTV에 죽는 순간이 찍히긴 찍혔는데, 갑자기 혼자 막 사지가 뒤틀리더니 사망할 때까지 몸이 구겨졌다”고 알렸다.
이환(김민재 분)은 진종현(성동일 분)과 진경(조민수 분)에게 사망한 김주환의 사진을 보여줬다. 진종현이 “정말 무서워 죽겠다”고 하자 진경은 “방법 당했다. 보통 방법이 아니다. 큰 신이 방법 했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도 시작됐다. 부검의는 정성준(정문성 분)과 양진수(김도윤 분)에게 “사체가 온몸에 구겨진 채로 사후경직이 일어나다보니까 부검하는데 애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팔이 뒤로 꺾이면서 부러지고, 어깨가 탈골되면서 기도를 막아서 질식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온몸이 뒤틀어지면서 흉부를 압박하고, 연이어 두 다리가 부러졌고, 마지막에 척추가 끊어져서 사망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부검의 소견은 김주환의 사망 당시 모습과 겹쳐지며 소름을 유발했다.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대목이기도 했다. ‘방법’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준 이 장면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방법’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장정도 CP는 TV리포트에 “‘방법’ 1부 엔딩과 2부 초반에 이어진 방법시퀀스는 정교한 더미와 CG, 특수 분장을 적절히 이용해 촬영했다. 거기에 특별출연한 최병모가 엄청난 열연을 해줘서 강렬한 명장면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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