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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제작진 “김희애·박해준·한소희, 새 국면…4회 동안 폭발할 것”

작성자 아바타 박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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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부부의 세계’가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제작진은 “켜켜이 쌓아온 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들이 남은 4회에서 더 폭발력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JTBC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 그리고 여다경(한소희 분)이 변화의 새 국면을 맞았다. 끊을 수 없는 이들의 관계는 어디로 향할지 주목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와 이태오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인물간의 심리 변화를 통해 사랑의 민낯과 관계의 이면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이들이 던진 화두는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불판을 형성하며 열띤 토론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는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 속에서 각 인물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놓치지 않고 짚어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고 있기 때문. 

특히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부부의 세계’는 절정을 넘어 다시 혼란 속으로 접어들었다. 지선우는 박인규(이학주 분) 사건으로 벼랑 끝에 몰린 이태오를 구했다.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면서까지 이태오를 구명한 이유는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 때문이었지만, 한 번의 선택은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을 지피고 말았다.

서로를 인생에서 도려내고자 치열하게 달려왔던 지선우와 이태오가 처음으로 증오를 거둬내고 마주했다. 부부라는 관계가 끊어진 이후에도 두 사람은 남겨진 감정들을 해소하지 못했다. 극도의 분노와 후회, 증오와 연민, 그리고 아픔이 뒤섞여 두 사람을 다시 집어삼킬 예정.

지선우와 이태오를 묶고 있는 감정은 무엇일까. 지선우와 이태오의 관계는 작은 불씨 하나가 던져지자 거센 불길로 번졌다. 관계 전환의 기로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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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던 ‘부부’ 지선우와 이태오가 맞닥뜨린 파국을 통해 사랑의 민낯과 부부라는 유약한 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면, 이제는 쉽게 끊어낼 수 없는 감정을 짚어내며 공감을 확장하고 있다. 파국의 상처는 지선우와 이태오만의 몫이 아닌 것. 이들의 행동과 관계성에 설득력을 높이며 공감을 배가시킨 원동력은 배우들의 힘이다. 감정 변화가 절정에 치달은 만큼 이들의 활약에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의 열의는 뜨겁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 환한 미소를 짓다가도 지선우의 감정을 숙고하는 김희애의 열연 모먼트는 빈틈이 없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 보이는 박해준의 해사한 미소는 설렘을 유발한다. 

장난기 넘치는 박해준, 김영민의 반전 매력은 미소를 자아낸다. ‘부부의 세계’를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한소희와 심은우의 다정한 순간도 포착됐다. 마지막까지 혼신의 열연으로 임팩트를 안긴 이학주의 몰입은 힘이 넘친다. 진지한 태도로 모니터링을 하는 채국희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무생과 전진서는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 직전까지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다. 곳곳에 녹여져 있는 배우들의 디테일 다른 에너지가 ‘부부의 세계’를 완성하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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