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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현민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권씨·김씨 등 피고인 3인이 순차적으로 상고장을 제출하며 결국 해당 사건은 대법원으로 가게 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前 버닝썬 MD(영업직원) 김씨가 변호인을 통해 서울고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윤종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 정준영, 걸그룹 멤버의 오빠 권씨 역시 항소심 하루 만에 각각 상고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검사도 이들에 대한 상소를 제기했다. 검찰은 정준영·최종훈을 제외한 김씨·권씨, 그리고 연예기획사 직원 허씨 등 피고인 3인에 대한 상소를 각각 제기했다.
결국 정준영은 피고인상소, 김씨와 권씨는 쌍방상소, 그리고 허씨는 검사상소로 대법원에 가게 됐다.
최종훈만 유일하게 상소를 하지도, 검사의 상소 대상이 되지도 않은 상태다. 지난 15일 구속기간갱신이 또 한 차례 이뤄졌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항소심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1심의 징역 6년보다 1년 감형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행동을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는 측면을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최종훈은 1심에서의 징역 5년에서 절반이 줄어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는 최씨가 항소심 전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출했기 때문. 다만 재판부는 “진지한 반성 요건이 부족하다”며 실형이 불가피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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