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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수혁(38)이 촬영 중이던 ‘하렘의 남자들’에서 돌연 하차한 가운데 배우 이종원(31)이 빈자리를 채운다.
20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수혁은 지난달 첫 촬영에 들어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에서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최종 하차를 확정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 “스케줄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3회차 분량까지 촬영을 마쳤으나 논의 끝에 뜻을 달리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장을 떠나게 됐다.
주연 배우의 부재라는 돌발 상황 속에서 긴급 대체 투입을 추진한 제작진은 해당 역할을 제안했던 이종원에게 다시 러브콜을 보냈다. 이를 그가 최종 수락하면서 공백 없이 빠르게 합류가 성사됐다. 그는 극 중 라틸(수지 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후궁 중 한 명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교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바탕으로 한 ‘하렘의 남자들’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권력을 지키기 위해 남성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 판타지다. 드라마는 배신과 연민, 권력 암투, 그리고 주술이 공존하는 격정적인 관계의 소용돌이를 다룬다.
특히 배우 수지의 파격적인 변신을 필두로 신승호, 덱스(김진영)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출연진과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응복 감독과 드라마 ‘연인’에서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 호평받았던 황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렘의 남자들’은 촬영을 마친 뒤 오는 2027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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