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올해 연예계가 잇따른 스타 커플 탄생 소식으로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 가수 겸 배우 탑과 나나가 그 주인공이다.

가장 최근에는 탑과 나나가 열애를 알렸다. 2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나나는 올해 4월 발매된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예은과 바타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연예계 동료로 지내다 같은 종교를 계기로 가까워져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지난해 지예은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의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와 신곡 ‘밀크쉐이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직후 지예은은 SBS ‘런닝맨’ 800회 녹화에서 직접 교제를 언급했다. MC 유재석이 열애설을 거론하자 그는 방송 내내 러브라인을 이뤄온 양세찬에게 사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용기 있는 사람이 미인을 얻는 법”이라며 당당한 면모를 보였고, 사귄 뒤에도 3주간 손을 잡지 못했다는 일화와 서로를 ‘자기’라고 부른다는 애칭까지 공개했다.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두 사람의 투샷이 포착된 것은 지난 5월로, 교회 행사에서 함께 챌린지 안무를 추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응원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달 2일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열애 인정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가장 먼저 열애 소식을 알린 커플은 하정우와 차정원이었다. 지난 2월 두 사람의 소속사는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하정우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여서 관심이 쏠렸지만, 양측은 결혼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1978년생 하정우와 1989년생 차정원은 11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2020년 지인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방송에 출연해 “열애를 인정한 이유로 추측성 기사가 쏟아질 것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에는 tvN 주말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차정원이 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초부터 가을까지 차례로 열애를 공개한 커플들이 이어지며 연예계에는 훈풍이 불고있다. 당당히 사랑을 공개한 세 커플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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