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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딸과 함께한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단란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승준의 딸은 카메라를 향해 “하이”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아빠를 꼭 닮은 뚜렷한 눈매와 화사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유승준이 입술을 내밀자 딸이 자연스럽게 볼과 입에 뽀뽀를 건네며 훈훈하고 다정한 부녀간의 애정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도 미남이더니 딸도 너무 귀엽다”, “딸 가진 아빠라서 아는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자식들을 정말 사랑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승준은 최근 개인 계정과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그는 자신을 닮아 탄탄한 체격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한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7년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승준은 앞서 2001년 말 입대를 약속 후 귀국 보증 제도로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당시 병무청은 ‘일본과 미국 공연을 마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각서를 받았지만, 유승준은 2002년 미국 LA에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결국 같은 해 2월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입국이 금지됐고 현재까지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후 그는 2015년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재외동포(F-4)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총영사관 측의 재거부로 다시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또 지난해 법무부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세 번째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LA 총영사관 측이 이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유승준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쌍둥이 딸 등 2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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