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 당한 수지→이진욱, 드디어 볼 수 있다…호평 속 1년 만에 개봉 확정한 韓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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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수지와 이진욱 주연의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약 1년 만에 개봉을 확정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 오는 12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개봉 소식과 함께 수지와 이진욱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도 공개됐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하 ‘실조찬’)’은 실연했지만 아직 이별하지 못한 승무원 사강(수지)과 컨설턴트 지훈(이진욱)이 실연당한 사람들이 모이는 조찬모임에서 우연히 뒤바뀐 ‘실연 기념품’의 비밀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품은 정식 개봉에 앞서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베일을 벗었다. 당시 신설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을 만났으며, 상영 회차가 전석 매진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후 약 1년여 만에 오는 12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면서 보다 많은 관객과 만나게 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끝났지만, 끝내고 싶어”라는 문구와 함께 사강과 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정면을 바라보는 사강과 어딘가 쓸쓸한 표정의 지훈을 통해 두 사람이 각자 품고 있는 이별의 흔적을 보여준다.
런칭 예고편은 사강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연인과 헤어진 뒤에도 이별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사강에 이어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지훈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두 사람은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참석하고, 각자의 이별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영화는 백영옥 작가가 지난 2012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은 영화 ’69세’, ‘세기말의 사랑’을 선보인 임선애 감독이 맡았다. 전작에서 다양한 인물의 삶과 관계를 다뤘던 임 감독이 이번에는 사랑이 끝난 뒤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호평 속 기대를 모았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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