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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으로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어 펼쳐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담는다.
최민식은 ‘해피 엔드’, ‘취화선’,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등을 통해 칸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으며 ‘칸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쉬리’를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 ‘카지노’ 시즌1·2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1,19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를 통해 다시 한번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작품 외적으로도 무대인사에서 관객들과 소탈하게 소통하는 모습으로 ‘민식이 형’이라는 친근한 별칭을 얻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민식은 ‘인턴’에서는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최민식이 연기하는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막내로 입사한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이다. 나이와 경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베테랑이지만, 정장 차림에 팔토시를 갖춰 입고 디지털 문화와 자유분방한 조직 분위기에 적응해 나간다.
특히 젊고 유능한 새내기 CEO 선우의 직속 인턴으로 배정되면서 두 사람은 나이와 직급을 넘어 소통하게 된다. 세대 차이를 가진 두 사람이 직장 안에서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한소희는 기호에 대해 “따뜻하고, 인자하고, 귀엽기까지 하다”고 표현했다. 김도영 감독 역시 “최민식 배우는 완성형 천재다. 캐릭터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그저 놀랍고 신기하다”고 극찬했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동명 할리우드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수 기자 /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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