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몸값’ 전종서 “진선규 댄스 신, 내 최애 장면” [인터뷰①]

조회수: 

작성자 아바타 김영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영재 기자] 티빙 ‘몸값’에서 대상을 가리지 않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 역을 맡은 배우 전종서가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전종서는 원 테이크 촬영의 어려움, 함께 연기한 배우 진선규·장률에게 배운 점 그리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 등을 이야기했다.

동명의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한 모텔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물이다. 바깥 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여러 악인들의 피비린내가 자극적이다 못해 역하기까지 하다.

Q. 힘들고 어려운 작품 마친 소감은?

지금까지 출연작 중 신체적으로 제일 힘들었다. 촬영 기간이 가장 짧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젖어 있어야 해서 그렇게 느꼈다. 몸이 흠뻑 젖었다가 잠깐 쉴 때는 따뜻했다가 이거를 반복하니까 추웠다 더웠다 이런 것에서 오는 신체적인 업 앤드 다운이 있었다. 그렇지만 두 달 만에 촬영이 짧고 굵게 확 끝났고, 힘들었지만 되게 금방 끝났기 때문에 그 안에 에너지를 확 쏟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Q. 출연 제안은 언제 받았나?

단편이 장편이 되고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 시나리오가 완전히 탈고되지 않은 때에 미리 제안을 받았다. 캐릭터가 디벨롭 많이 안 된 상태라 제작자님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주영 캐릭터에 대해 오픈 마인드였다. 사실 원래 대본에는 주영이가 더 많이 나왔다. 대사도 많았는데, 그런 점을 줄였다. 장률 배우님이랑 진선규 배우님 사이에 홍일점 역할이 더 좋겠더라.

Q. 액션 신이 많았는데, 소감은?

나는 다행히 액션이 많진 않았다. 액티비티 했을 뿐. 사실 액션을 많이 한 것은 극렬 캐릭터다. 살짝 떨어지거나 물에서 헤엄치는 것 정도는 즐기면서 연기했다.

Q. 원 테이크 촬영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여태까지 100% 대사를 숙지해서 공식 외우 듯 한 적은 없었다. 그런 적이 없었다는 것을 ‘몸값’을 통해 자각했다. 반 연극적인 형태로 촬영이 진행됐다. 3일 리허설 하고 하루 촬영하고 이런 식으로 갔는데, 그 3일 동안 내내 대본을 들고 리허설을 하고 그랬다. 대사는 자연스레 외워지더라.

Q.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게 배운 점은?

진선규 선배님은 완벽을 추구하시더라. 철저히 준비하시고, 아이디어틱하시고, 개그 코드가 확실히 있으시더라. 쉼 없이 말해야 하는 형수의 대사를 잘 살리시는 모습을 보고 ‘대사가 많네’라는 생각보다는 같이 연기하면서 빵빵 터졌다. ‘선배님은 저렇게 하시는데 나는 왜 이럴까’ 싶기도 했는데, 스타일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장률 배우님은 정말 디테일한 분이시다. 배우님만의 각색 아래 연기를 하시더라. 킬링 포인트? 그런 것을 확실하게 덧대 블랙 코미디를 완성하셨다.

Q. 진선규 배우가 속옷만 입고 춤춘 신에 대해 더 이야기하자면?

실시간 급상승 기사

초반에 리허설을 하긴 하지만 그건 거의 리딩과 동선에 가까운 리허설이다. 진선규 선배님이 춤을 추시는 부분은 처음부터 그런 신은 아니었다. 약간의 웨이브로 시작했는데, 테이크를 여러 번 가다가 본편에 사용된 진선규 선배님 춤이 오케이 됐고 그 신이 쓰였다. 나는 그걸 보며 연기라 생각하며 웃기도 했다.

Q. 가장 좋아하는 신은 뭔가?

단편도 그랬지만, 골 때리고 솔직해서 좋다. 작품 자체가. 캐릭터도 골 때리고 솔직해서 좋다. 누구 하나 감추지 않고 거침 없이 솔직하게 하는 모습이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진선규 선배님이 춤추는 장면이다.(웃음)

Q. 액션 촬영에 있어 교복 의상이 불편하진 않았나?

제가 원래는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후반부까지 가야 했다. 그렇게 하면 신체 사용에 한계가 있을 것 같더라. 액티비티 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교복 치마를 입으면 꽃게처럼 움직여야 해서 감독님에게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한다면 뛰어다니거나 할 때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Q. 원작 이주영 배우와 함께 출연한 것이 신기하다.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이주영 배우님이랑 겹치는 촬영이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짧게 나누긴 했다. 이주영 배우님은 단편이 드라마가 될지 몰랐다고 말씀하시더라. 박형수 배우님과도 이야기 나눴는데, 단편 때 어떻게 찍으셨는지 등을 들었다. 그때도 리허설을 많이 하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하더라.

Q. 배우가 생각하는 주영 캐릭터의 매력은 뭔가?

‘나를 이 지경까지 만들어서 내 인생을 시궁창에 빠뜨린 저 사장을 죽일 거야’라는 목표 하나만 갖고 달리는 캐릭터다. 이 가운데 믿고 싶지 않지만 믿어야만 하는, 그런 매력의 캐릭터가 되기를 원했다.

Q. 시즌2 기대하나?

사실 시즌1을 시즌2 때문에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뭐가 결정이 된 상황은 전혀 아니지만, 클라이맥스에서 제작하는 세계관 등에 관심이 많다. 이렇게 살아남은 인물들이 어디로 갈지가 궁금하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티빙

인터뷰②에 이어서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부모님 휴대폰 속 단 한 명의 트롯 가수 사진만 평생 남겨야 한다면, 가장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인터뷰] 랭킹 뉴스

    • '김부장' 이동하, ♥소진과도 연기와도…"평생 신혼처럼 살고파" [RE:인터뷰③]
    • '김부장' 남실장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이동하 "시즌2 출연은 욕심보다 소망" [RE:인터뷰②]
    • "내가 무슨 복이 있어서"…이동하, ♥소진과 결혼부터 '김부장' 흥행까지 [RE:인터뷰①]
    • 음문석 "'호프' 속편은 나홍진 감독님만 알아…'유퀴즈' 출연은 가문의 영광" [RE:인터뷰③]
    • '호프' 음문석 "나홍진 감독, 제게는 타협 많이 해주셨다…양배의 모티브는 해맑은 아이" [RE:인터뷰②]
    • '호프' 음문석, 기괴한 이미지에 "특수 분장 많이 하지 않아…내 얼굴이었다" [RE:인터뷰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하시4’ 김지영, 출산한 사람 맞아?…딸 윤슬 양과 ‘찰칵’→”엄마 되길 잘했다” [RE:스타]
      ‘하시4’ 김지영, 출산한 사람 맞아?…딸 윤슬 양과 ‘찰칵’→”엄마 되길 잘했다” [RE:스타]
    • 유노윤호 “가장 죄송했던 작품은 ‘맨땅에 헤딩’…멋모를 때 연기 시작” [RE:뷰]
      유노윤호 “가장 죄송했던 작품은 ‘맨땅에 헤딩’…멋모를 때 연기 시작” [RE:뷰]
    •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배우, 14살 연상 혼전순결 남자 연예인 결혼 발표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배우, 14살 연상 혼전순결 남자 연예인 결혼 발표
    • 생후 9개월 딸은 한국에 두고 아들과 캐나다에서 사는 중인 여배우 논란
      생후 9개월 딸은 한국에 두고 아들과 캐나다에서 사는 중인 여배우 논란
    •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하시4’ 김지영, 출산한 사람 맞아?…딸 윤슬 양과 ‘찰칵’→”엄마 되길 잘했다” [RE:스타]
      ‘하시4’ 김지영, 출산한 사람 맞아?…딸 윤슬 양과 ‘찰칵’→”엄마 되길 잘했다” [RE:스타]
    • 유노윤호 “가장 죄송했던 작품은 ‘맨땅에 헤딩’…멋모를 때 연기 시작” [RE:뷰]
      유노윤호 “가장 죄송했던 작품은 ‘맨땅에 헤딩’…멋모를 때 연기 시작” [RE:뷰]
    •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배우, 14살 연상 혼전순결 남자 연예인 결혼 발표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배우, 14살 연상 혼전순결 남자 연예인 결혼 발표
    • 생후 9개월 딸은 한국에 두고 아들과 캐나다에서 사는 중인 여배우 논란
      생후 9개월 딸은 한국에 두고 아들과 캐나다에서 사는 중인 여배우 논란
    •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자들 모두 전과자로 만든 전설의 여검사
    •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한국 대표 미녀배우, 29살에 사고로 전신마비 된 동생 공개
    •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방송 중 치마 짧다고 지적 받은 여성 해설자가 다음날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
    •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출 막으려고 의자에 묶으며 14년간 간병한 연예인

    추천 뉴스

    • 1
      '유부녀킬러' 공효진, 워크숍서 만취했다 깨어나…단숨에 일당 제압 "살아있네" [종합]

      TV 

    • 2
      '돌싱' 김상혁, 소개팅녀와 첫 만남부터 "시술 많이 하셨냐"…이승철 "미친X" ('신랑수업2') [종합]

      TV 

    • 3
      윤경호 "묵언 수행 중 생애 첫 팬미팅...팬이 준 편지 읽고 울었다" [RE:뷰]

      이슈 

    • 4
      톰 홀랜드, 韓 극장가 집어삼켰다…'오디세이'→'스파이더맨 4'와 박빙 대결

      영화 

    • 5
      박현빈 "'샤방샤방' 태교송 1위 올라...뱃속 태아들이 내 노래에 흥 폭발" ('금금')

      TV 

    지금 뜨는 뉴스

    • 1
      정해인, 급체에도 녹화 진행…하영 "몸 진짜 좋아, 부딪히면 멍들 정도" ('옥탑방')

      TV 

    • 2
      황신혜 母, '전신마비 아들' 결혼 반대했다→"부모님께 승낙받고 와" ('같이삽시다')

      TV 

    • 3
      안보현, '악연' 정은채와 강렬한 재회 "이번 기수 돌아이는 너구나" ('재벌형사2')

      TV 

    • 4
      '조폭 연루설→방송 하차' 조세호, 8개월 만 '침묵' 깼다…조용히 온라인 활동 재개 [RE:스타]

      엔터 

    • 5
      김요한, ♥오연희 母와 즉석 통화…박상면 "결혼하면 TV 사주겠다" ('신랑수업2')

      TV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