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메인코2’ 엔딩에 “국민 99%가 현빈 편인 거 같았다…악역 때보다 더 많이 비판받아” [RE: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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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저도 백기태가 죽지 않길 바랐다”
지난달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성공적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작품의 종영을 맞아 TV리포트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백기현 역으로 활약한 우도환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개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도환은 작품의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즌1 때보다 훨씬 많은 애착이 간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백기현이 형인 백기태(현빈 분)를 쏘는 듯한 장면으로 끝난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민호 감독은 백기태가 살아있다고 말했지만, 이를 알지 못했던 시청자들은 결말에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극 중 백기현을 향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이런 반응에 관해 우도환은 “국민의 99%가 우리 형(백기태) 편인 것 같았다. 시청자가 백기태를 많이 좋아하고, 응원하기 때문에 아쉽게 볼 수 있던 엔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칫 잘못하면 시청자가 돌아설 수 있는 캐릭터였는데 백기태가 선을 잘 타며 감정을 이입하게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하게 만든 다는 건 연기, 연출, 극본의 힘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기현의 편이 많이 없어 아쉽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그런 생각으로 찍었던 작품이 아니다. 시청자는 주인공 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최근 쏟아진 백기현을 향한 시청자의 원망을 회상하며 “오랜만에 핍박을 받았던 캐릭터다. 악역을 했을 때보다 더 많은 비판을 받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주변의 지인과 가족들까지 다 백기태 편이었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우도환은 “백기현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 이상과 다르다는 걸 알면 계속 있지 않을 캐릭터다. 황대식(허정도 분)에게 간 것도 자신의 욕망과 성공을 위해서가 아닌, 형을 막기 위해서였다. 형을 막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황대식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누구보다 백기태를 죽지 않기를 바라는 동생이었고, 그렇게 연기했다. 저도 시청자들과 같은 마음이었다”라고 자신이 연기한 백기현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우도환의 활약이 빛났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는 지금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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