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김장훈이 국민연금 수령을 앞두고 예상 금액을 확인한 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64세 싱글로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전격 합류한 그의 독특한 일상과 연애를 향한 의지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에는 김장훈의 합류를 알리는 예고편이 기습 공개됐다. MC 신동엽은 김장훈을 “64세 최고령 싱글 미우새”라고 소개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김장훈은 아침부터 특유의 강렬한 발성 연습에 매진하는 등 무대 밖에서도 범상치 않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온몸으로 소리를 내지르는 그의 파격적인 연습 장면을 본 서장훈은 “살짝 무서워지려고 한다”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장훈은 국민연금공단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연금 수령 시기와 금액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내가 국민연금 나오는 나이냐”고 물은 뒤 예상 수령액을 듣자마자 “한 달에? 그렇게 많이 줘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구체적인 액수는 본 방송을 위해 베일에 가려졌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액수에 감탄하는 그의 반응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연금 확인에 이어 인연을 찾기 위한 김장훈의 솔직한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방송인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형수 한 명 소개시켜 달라. 나 여자 만날 마음 있다”고 당당히 연애관을 밝혔다. 이에 하하는 “형, 구청 가면 키오스크 반이 있다”며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강좌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자만추)’을 추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1년 데뷔 이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난 남자다’, ‘Hone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장훈이 국민연금 수령과 함께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장훈의 예측 불허 일상이 담긴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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