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육상 선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조나단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최현석, 정호영, 김풍, 손종원, 샘킴,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2026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허미미가 등장했다. 김성주는 “준결승전에서 상대 선수가 반칙을 한다. 허미미 선수 팔을 꺾는다”라며 당시 상황을 물었다. 이에 허미미는 “유도에선 지도 3회 시 지는데, 그 선수가 2개를 받은 상태였다. 상대 선수가 팔을 꺾은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미미는 “순간 아픈 척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상대방한테 지도를 줘서 (나도 모르게) 환호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금메달 딴 후 할머니 산소에 가고 싶었다는 허미미. 그는 할머니 유언 때문에 국가대표가 됐다고 말하며 “할머니가 유도 좋아하셔서 시합도 보러 오셨다. 제가 초등학생 때 돌아가셨는데, 그때도 제가 유도를 잘했다. 한국에서 유도 국가대표가 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라면서 자랑스러워했다.



허미미는 한국 국적 선택 후 선수 등록 과정에서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임을 알게 됐다고. 허미미는 “부모님도 모르셨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책임감이 엄청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남자 계주 동메달리스트인 육상 선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많은 일을 겪으면서 딴 메달이라, 기록 내기 좋지 않은 1레인에서 메달을 따서 더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선전에서 실격 처리된 후 항소 끝에 결선에 올라갔기 때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1번 주자를 보는데, 앞 선수가 잡히더라. 나만 정신 차리면 메달 딸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가장 지겨운 질문으로 “한국 좋아요?”를 꼽아 웃음을 안겼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제 긴 얘기를 설명할 수 없으니, ‘좋아요’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나라에 살아본 적 없냐”는 질문에는 “전지훈련이 아닌 이상 딱히 없다”고 전했다.
경기 후 조나단에게 축하 연락을 받았다는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그는 “부모님끼리 원래 아는 사이다. 제 입장에선 ‘원래 알던 형인데 왜 갑자기 유명해지지?’란 느낌이었다”라며 “DM도 길게 보냈다”고 밝혔다. 김성주가 “원래 장문 잘 안 쓰는 친구인데”라고 하자,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그래서 좀 두서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조나단과 영상 통화를 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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