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신민아와 5년 만에 갑을 관계 역전됐다…집주인·세입자→황후·시녀장 (‘재혼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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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봉련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11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시리즈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이봉련은 서궁의 시녀들을 총괄하는 시녀장 엘리자 역을 맡았다. 엘리자는 나비에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이며, 시녀들을 엄격하면서도 기품 있게 통솔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나비에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묵묵히 보좌하는 인물이다. 이봉련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충직하고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엘리자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신민아와의 밀도 높은 연기 합도 기대된다.

이봉련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이후 5년 만에 신민아와 작품을 통해 재회한다. 두 사람은 검증된 호흡을 바탕으로 더욱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봉련은 그동안 매체와 무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2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상연된 연극 ‘에너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관객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대체 불가한 무대 위 에너지를 증명했다.

이봉련은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와 영화 ‘감옥의 맛’에도 출연하며 안방 극장과 연극 무대, 스크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이봉련은 이번 ‘재혼 황후’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활약상에 국내외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혼 황후’는 디즈니+에서 11월 4일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 디즈니+ ‘재혼 황후’, 이봉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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