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스타, 결혼 13년 만 ‘파경’→이혼 후 ‘한집 동거’…”이제 진짜 끝”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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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일본 모델 스즈키 에미(41)가 지난해 말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스즈키는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각) 개인 계정을 통해 “지난해 말 이혼이 성립됐고, 그 후 약 1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한동안 한집에 살았다는 그는 “이혼 사실을 공표한 건 (전남편과) 이제 따로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혼 이유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며 “자세한 이유는 말하지 않겠지만, 오랜 세월 쌓여 온 것들로 인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년은 가슴속에 여러 감정을 품은 채 지냈다. 직접 전하지 못한 관계자와 친구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알리게 된 점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인생도, 내 인생도 한 번뿐이다. 둘 다 온 힘을 다해 지켜내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면 기쁘겠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24년 9월 니혼TV ‘오샤레 클립’으로 13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변함없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남편과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며 “사귄 지 2주 만에 청혼받았다. 결정적 이유는 체취였다”고 웃었다. 방송에서는 “장난을 좋아한다”, “건조해 보이지만 사실 정이 깊다”, “뭔가 봐줬으면 할 때 짓는 ‘봐봐~’ 표정이 귀엽다”, “전부 귀엽다” 등 남편이 보낸 다정한 메시지도 공개돼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 방송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두 사람은 남남이 됐다.

10대 시절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스즈키는 ‘세븐틴’, ‘비비’ 등의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2000년대 일본 젊은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스즈키는 2013년 2월 한 살 연상의 패션업계 종사자와 교제 3개월 만의 초고속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 해 10월 첫딸을 얻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스즈키 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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