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로이킴이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식 축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자신은 축가를 약속한 적이 없으며, 김종국이 약속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30일 로이킴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른바 ‘축가 번복’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요즘 ‘짐종국’ 이후로 축가 이야기에 대한 기사들과 쇼츠들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확실한 건 나는 축가를 약속한 적이 없었는데, 마치 약속해 놓고 안 한 사람처럼 비치는 게 좀 아쉬웠다. 약속은 (김)종국이 형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이킴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반응에 대한 심경도 전했다. 그는 “요즘 활동이 많다 보니 나에 대해 떠돌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 가벼운 평가와 툭툭 던지는 말들이 참 많은데,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나 흔들릴 땐 여러분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인류애가 한없이 떨어진다. 나는 사실 인류애로 살아가는 사람인데, 콘서트를 찾아와 주신 관객분들을 보면서 다시 끌어올려야겠다”며 “누군가를 비판할 때는 화살이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키보드를 항상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채널 ‘짐종국’ 영상에서 로이킴은 축가 요청이 많아 쉽게 응하지 못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누군가 해드렸는데 ‘너랑 비슷하게 친하지 않냐, 나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한다”라며 “축가를 못 해줬다는 이유로 뒤에서 나를 욕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얼마 전 ‘런닝맨’ 나왔을 때 예은이가 축가 해달라고 하니까 네가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로이킴이 머뭇거리자 김종국은 곧장 지예은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예은은 “맞는 것 같다”라며 “그렇게 하기 싫으시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를 듣던 로이킴은 “하기 싫은 게 아니다”라며 진땀을 뺐다. 김종국은 “회사 차원에서 축가를 하지 않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라고 전했고, 지예은은 “그럼 그때 왜 해주신다고 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이 짧은 영상으로 확산하면서 로이킴이 축가 약속을 번복한 것처럼 비치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로이킴이 직접 해명에 나서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김종국이 맡는다.
윤시은 기자 / 사진=로이킴, 채널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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