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고백할 것”…지드래곤, 프랑스서 장미꽃 들고 공개 구혼→상대는 ‘대성’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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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월드 투어 중 대성에게 장미꽃을 내밀며 무릎을 꿇었다.
28일 지드래곤의 공식 채널에는 ‘G-DRAGON – From PARIS to LOND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월드 투어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찾은 지드래곤과 대성이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이번 투어 재미있다. 매회 웃기다”라며 “생각도 못 한 게 나온다. 그게 합이다. 20년 하면 한다”라고 전했다. 매번 새로운 무대를 꾸밀 수 있는 비결로 20년 세월이 만든 호흡을 꼽은 것.
이어 지드래곤은 말없이 자리를 비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장미꽃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나 고백할 거다. 그녀에게 내 마음을 고백할 거다”라며 꽃을 등 뒤로 감췄다. 지드래곤은 대상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건넸다.

대성은 “어머, 받아버렸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진짜 로맨티시스트다”라는 대성의 말에 지드래곤은 “나 이런 남자다”라며 태연하게 포즈를 잡았다. 스태프가 레스토랑 손님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고 전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듣던 지드래곤은 “아직 20주년 동안 프러포즈를 못 했다. 지금 공개 구혼을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성 역시 “우리 아직도 신혼이다”라고 맞장구쳤다.

두 사람이 ‘20주년’을 강조한 데는 이유가 있다. 2006년 8월 데뷔한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빅뱅은 지난 8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빅뱅 2026 월드 투어’에 나섰다. 2017년 ‘라스트 댄스’ 투어 이후 9년 만의 완전체 월드 투어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등 대형 공연장을 돌며 내년 2월까지 18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간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채널 ‘OfficialG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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