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황정음이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펫로스를 겪었다며 아팜을 고백했다.
28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엔 “아둘맘이 아침 전쟁 치른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황정음은 싱글맘으로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 이날 둘째 아들과의 포옹으로 하루를 시작한 황정음은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을 위한 주먹밥을 만들며 주부 9단의 면면을 뽐냈다. 등교 준비 중 휴대폰을 달라는 둘째에 “지금 학교가야해서 안 된다”며 거절하는 단호한 면모도 보였다.
식사 시간부터 전쟁을 치른 그는두 아들을 학교까지 무사히 데려다 준 후에야 숨을 돌렸다. 그는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며 자유부인의 행복을 표했다.
이어 반려견들과 산책에 나선 황정음은 “두 아들, 두 반려견과 남산을 걷는 게 너무 좋다. 산책을 딱 하고 나면 너무 행복하다. 요즘 내 소확행”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그는 “사실 내겐 엄청 사랑하는 반려견이 있었다. 24시간 드라마 현장에도 같이 가고 지방 촬영에서도 내 곁을 지켜주던 피치다. 14살에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피치는 날 너무 사랑했고 나도 피치를 너무 사랑했다. 그땐 피치가 내 전부였다. 그런 피치가 떠나니까 다시는 강아지에게 정을 못 주겠더라. 내 첫사랑이자 끝사랑이 피치였다”고 힘겹게 고백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해서 반려견들을 데려왔는데 처음엔 정을 잘 못 붙이겠더라. 이 아이들도 떠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 그런데 또 이렇게 키우고 산책을 하다 보니 마음이 열리더라. 그래서 같이 보내고 있다”며 두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황정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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