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 ‘뇌종양 투병’ 3년째 지속…”아직 수술 안 하고 있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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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정화가 뇌종양 진단을 받은 남편 유은성의 현재 상태를 직접 전했다.

김정화는 지난 28일 공개된 채널 ‘찐 여배우들’ 영상에 출연해 김영란, 이경진, 안소영과 함께 남편의 건강 상태와 아프리카 후원 아동과의 인연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정화는 남편 이야기를 꺼내며 “남편이 젊은데, 한 3년 전에 뇌종양이 발견됐다. 그때 그 사건이 있으면서 지금은 그냥 유지하면서 있다. 왜냐하면 수술하면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수술 없이 버티는 하루하루가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수술만 안 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면서 살고 있다. 지금 아직 수술 안 하고 살고 있다. 보기에도 괜찮다”며 “하루하루 저희는 ‘오늘 하루 우리 가정을 연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사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아프리카 후원 아동과의 인연도 화제에 올랐다. 김정화는 2009년 처음 만난 후원 아동 아그네스의 엄마가 되어 주기로 마음먹었던 순간을 돌아보며, 딸로 품은 아그네스의 결혼 소식도 전했다. 그는 “있는 것에 감사한다. 아프리카에 가면서 많이 느끼게 된다”며 “내가 왜 그동안 없는 것에 불안해했나”라고 돌아봤다. 함께 출연한 이경진도 “암이라는 것 때문에 아프면서 감사하고 비교하지 않게 됐다. 인생에 전환점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달라진 성격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영란이 “정화가 예전에는 조금 샤이했다”고 하자 김정화는 “맞다”며 “예전에 보신 분들이 지금 보면 ‘예전에 그러지 않지 않았냐’고 물어보신다. 아들 낳고 결혼하고 나이도 마흔이 넘고 보니 이렇게 바뀌더라. 지금 더 편안한 거 같다”고 답했다.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 출연해 남편의 투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은성은 지난해 뇌암 판정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찐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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