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해외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처 송혜교의 이름이 언급된 뒤 표정이 달라지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온라인 등지에서는 송중기가 해외 거리에서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송중기가 모자와 회색 맨투맨 셔츠, 청바지를 입고 거리를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자신을 알아본 팬들이 반가움을 드러내자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송중기를 가리키며 “누구냐”고 물었고,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은 “송혜교와 결혼했던 사람”이라고 답했다. 송중기를 알아보지 못한 사람에게 과거 결혼 이력을 통해 그의 신원을 설명한 것.
해당 발언이 나온 직후 송중기가 잠시 미간을 찌푸리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다만 송중기가 이 말을 정확히 알아듣고 반응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이후 다시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인사를 이어갔다.

영상이 확산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있는 자리에서 전처의 이름을 언급한 행동을 지적했다. 이들은 “굳이 과거 결혼 생활을 언급해야 했냐”, “당사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 “무례한 발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유시진과 강모연 역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송송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약 1년 9개월 만인 2019년 7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약 4년 뒤 송중기는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재혼했다. 같은 해 6월 첫아들을 얻은 데 이어 2024년 1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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