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조카 바라기였다.. “3살 조카 덕에 다른 아기들도 예뻐 보여” (‘틈만나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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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채수빈이 조카 바라기 면면을 뽐내며 ‘연줌마’ 별명을 공개했다. 연줌마는 ‘연예인 아줌마’의 줄임말이다.
20일 SBS ‘틈만 나면’에선 채수빈, 신승호가 틈 친구로 출연해 광화문 틈 여행을 함께했다.
채수빈과 신승호, 유연석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 이날 장발의 신승호가 이동 중 연신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는 모습을 보이자 채수빈은 “왜 이렇게 청순한가”라며 농을 던졌다. 부쩍 짧아진 유연석의 헤어스타일에 대해선 “머리를 자르니까 초등학생 같다”고 솔직하게 평했다. 이에 유재석이 “짧은 머리도 나쁘진 않은데 긴 머리가 낫다”고 거들자 채수빈은 “미용 첫 날 강아지 같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자들은 의뢰인들의 추천을 받아 도삭면 집을 방문했으나 점심시간의 광화문에서 만석을 피하기란 쉽지 않은 것. 이에 웨이팅을 기피한다는 유재석은 “오래 기다려야겠다. 여기서 못 먹겠다”면서 출연자들을 근처 수제비 집으로 이끌었다. 이에 채수빈도 신승호도 만족감을 표했다. 식사 중 채수빈은 내기에서 패해 출연자들의 식사비를 전액 지불했다.



깜짝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이날 채수빈은 “요즘 쉴 때 뭐 하나”라는 질문에 “주로 조카를 본다”면서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조카를 본다”며 조카 바라기 면면을 뽐냈다. 그는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도 출연했는데 지금 엄청 컸다. 지금 세 살이라 엄청 예쁠 때다.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춘다. 나도 내가 조카를 이렇게까지 예뻐할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원래 아기한테 관심이 없었나”라는 질문엔 “주변에 아기가 없다 보니 몰랐다”면서 “조카가 너무 귀여우니까 다른 아기들도 예뻐 보이더라”고 답했다.
신승호는 어떨까. 이날 신승호는 “아기를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내 아이를 빨리 낳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신승호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호흡을 맞췄던 채수빈은 “전에 보니까 아이랑 잘 놀아주더라”면서 신승호의 다정한 면면을 대신 전했다.
한편 이날 채수빈과 신승호는 유재석과 ‘늙크크’를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50대의 유재석이 30대인 신승호와 채수빈에게 “아저씨가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편안함이 좋다”고 어필한 것이 발단. 이에 신승호가 “나는 그런 게 없다. 나도 내 40대가 궁금해진다”고 흔쾌히 말했다면 채수빈은 “나는 친구들이 나를 ‘연줌마’라고 부른다. 연예인 아줌마의 줄임말”이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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