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사라진 페리, 뜻밖의 ‘사망설’ 파장…송백경 “치가 떨려” 극대노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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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16년째 행방이 묘연한 래퍼 겸 프로듀서 페리의 사망 가능성을 언급한 무속인을 향해 분노했다.

송백경은 12일 개인 계정에 “아주머니. 나도 아주머니 영상 별로 안 보고 싶었습니다만 어쩌다 보게 됐다. 그런데 저도 치가 떨리던데. 제 눈에도 시커먼 게 보였다. 그게 아줌마 속마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이라는 글을 올려 해당 무속인을 직접 겨냥했다.
그는 “이 분 살아계시냐고? 미국 언제 갔냐고? 물을 거 다 물어놓고. 눈치껏 한다는 말씀이 뭐라고? 바늘 흔적은 아주머니 얼굴에서도 보인다. 눈이랑 코 할인을 받은 느낌으로다 말이다”라며 “또 뭘 안다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산자 죽은 자 떠들며 함부로 말하나?”라고 날을 세웠다. 끝으로 “제가 이래서 무속인들한테 이유 없는 미움을 갖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 아줌마 속마음이 시커멓게 보인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온라인에 페리의 사주를 풀이한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는 가운데, 한 여성 무속인은 개인 채널에서 페리의 사진을 본 뒤 “안 보고 싶다. 사진 보여주셨을 때 얼굴이 시커멓고 눈동자가 시커멓고 엄청 컸다”며 “살아계신 건 맞냐. 모르지 않냐. 약간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 2010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설명을 듣고는 “저는 이 분 안 계신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느껴진다”며 “이 분이 안 좋은 쪽으로 빠지신 건 맞는 것 같다. 바늘이 보였다. 아까 검은 얼굴이 보였다”고 추측했다.

1997년 지누션 데뷔 앨범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초창기 멤버 페리는 양현석을 비롯해 원타임, 세븐, 렉시, 거미, 빅뱅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했고 2001년 솔로 앨범도 냈다. 그러나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목격된 이후 소식이 끊겼고, 지난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제보받겠다고 나섰다. 송백경은 지난 1월에도 장문을 남기며 그의 안부를 걱정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송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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