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 복귀 기대했는데…원빈, 머리 기르고 찍은 차기작은 또 ‘광고’→새 모델 발탁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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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원빈이 차기작 준비를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의외의 곳에서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한 건강기능식품 회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새로운 광고 모델을 공개했다. 회사는 원빈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첫 공식 모델 배우 원빈 님. 건강한 가치를 앞으로 배우 원빈 님과 함께 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 속 원빈은 단발에 가까운 머리로 검은색 목티를 입은 채 서류철을 손에 쥐고 있어 마치 전문가 같은 모습을 자아냈다.

앞서 6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방송인 김주하는 원빈이 차기작을 생각하고 있으며, 어떤 배역이 들어올지 몰라 머리를 기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영화 ‘아저씨’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작품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원빈이 차기작을 염두에 뒀다는 사실이 기대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새로 들려온 소식이 광고인 것에 대해서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CF 말고 작품 좀 해라. 망하면 어떠냐. 워낙 타고난 외모라도 지금이 마지막 젊음인 거 같은데 놓치지 마라”, “아저씨가 됐으니 이제 영화 좀 찍어라”며 원빈의 복귀가 늦어지는 데 아쉬움을 보였으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광고 하나씩만 찍어도 평생 먹고 살 텐데 안 나와도 되지”, “자기 인생 자기가 산다는데,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응원한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원빈은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활약을 보였다. 이후 2010년 개봉한 ‘아저씨’의 주인공 차태식 역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나 이를 마지막으로 2026년 현재까지 16년째 작품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팬들 또한 광고 촬영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원빈의 연기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공백기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원빈의 아내인 배우 이나영은 지난 2월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으로 복귀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사랑의 카운셀러’가 예정됐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닥터파이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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