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 배윤정, 50세 앞두고 둘째 시험관 도전…유산 아픔 끝 ‘포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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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안무가 배윤정(46)이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나 유산 끝에 마음을 접었다.

지난 8일 채널 ‘카카오뱅크’에 공개된 영상 ‘결혼·출산 필수일까? 선택일까’에 출연해 김호영, 김윤주, 요조와 대화를 나누던 중 산후 시기를 떠올리며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하면서도 “그래도 아이는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아이를 낳은 것”이라는 소신을 드러냈다.
육아의 고됨을 숨기지 않으면서 “말도 못 하는 아이랑 하루 종일 붙어 있으면 힘들지만, 그 행복을 10배로 준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다 안다”고 설명했고, “물론 힘들지만 받는 게 더 크다”며 “친구들에게 내 아이가 예뻐도 힘들다고 말한 적이 많다. 하지만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껴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둘째 계획으로 화제가 옮겨가자 배윤정은 “내일모레 50인데 올해 초에 시험관을 다시 준비했다”며 “후회하지 말자, 해볼 때까지 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당시 각오를 되짚었다. 약 3개월간 시술을 받았지만 결과는 유산이었고, 결국 “막상 힘든 상황을 마주하니까 딱 놓게 됐다”고 털어놨다. 간절함 이면에 자리한 두려움도 꺼내 놓으며 “시험관을 하면서 아이를 갖고 싶은데, 막상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했다”고 내비친 그는 “일도 또 못 하게 되고, 유치원 생활비도 걱정됐다. 남편 혼자 어떻게 감당하지 싶었다”면서 현실적인 부담감을 토로했다.

배윤정은 2014년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17년 갈라선 뒤 2019년 11세 연하의 축구 코치 출신 서경환과 재혼했고, 202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카카오뱅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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