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혼자만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12년째 솔로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52세 영철이에게 결혼 의사를 묻다 ‘feat. 찐 리얼상황 영철한테 경실이 소개팅 시켜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게스트로 김영철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관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개그맨 이선민이 그에게 결혼 의향을 묻자 이경실은 “영철이가 눈이 높은 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그는 “결혼 타이밍을 한 번 놓쳤다”며 “평소 방송과 라디오 등 주중 일정을 바쁘게 소화하다 보니 일요일만큼은 타인과의 약속을 잡지 않고 온전히 혼자 시간을 보낸다”고 자신만의 휴식 철학을 밝혔다.

이처럼 홀로 지내는 삶에 익숙해진 김영철은 “마지막 연애가 12년 전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당시 비연예인과 9개월쯤 만났는데 열애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상대방이 연예인과의 만남에 극심한 부담을 느꼈다”며 씁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경실이 달래주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달래보려 했지만 이미 상대의 마음이 떠난 뒤였다”고 이별 뒤에 남은 깊은 상처를 드러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이경실은 즉석에서 지인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주선에 나섰으나 지인에게 이미 연인이 생긴 것으로 확인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영철 역시 “소개팅을 받으려 해도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부담 때문에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이제는 소개팅 자체에 지쳤다”며 씁쓸한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달 19일 본인 채널에서 자신만의 에너지 충전법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가끔 기가 떨어지거나 에너지가 방전될 때가 있어 재충전이 필요하다”며 “대중은 내가 여럿이서 왁자지껄 노는 것만 즐기는 줄 알지만, 사실 외향적인 성향 속에서도 혼자만의 정적인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털어놨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김영철, 채널 ‘롤링썬더’,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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