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떠난 별…’장밋빛 인생→질투’ 故 최진실, 오늘(2일) 18주기 [RE:멤버]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19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됐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일기로 눈을 감았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배우였던 만큼 비보는 연예계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18주기인 2일 오전에는 아들 최환희(활동명 벤 블리스)와 고인의 어머니, 팬들이 경기 양평군 갑산공원 묘역을 찾아 넋을 기렸다. 누리꾼도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최진실 작품이 그립다”, “보고 싶은 배우” 등 그리움을 담은 글을 남겼다.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와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1992년 MBC ‘질투’로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고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영화 ‘마누라 죽이기’, ‘편지’, ‘고스트 맘마’, ‘마요네즈’, ‘단적비연수’ 등을 통해 1990년대 안방과 스크린을 아울렀다. 긴 공백 뒤 KBS 2TV ‘장밋빛 인생’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았고, 2008년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았다.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한 최진실은 이듬해 아들 최환희, 2003년 딸 최준희를 얻었으나 2004년 이혼한 뒤 홀로 두 자녀를 키웠다. 현재 최환희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올해 해외에서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지난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오빠가 혼주를 맡아 동생의 새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추모일은 최준희가 결혼 후 처음 맞는 어머니의 기일이기도 하다. 매년 묘소를 찾아온 그는 지난해에도 “나 혼자 엄마에게 꽉 찬 사랑을 남기고 간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2010년 유명을 달리한 최진실의 남동생 고 최진영도 같은 묘원에 잠들어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최준희, KBS1 ‘백투더뮤직2’, 영화 ‘편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