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단독 게스트 두 번짼데…이서진 수발 앞두고 끝내 ‘거부’→”40대인데 어떻게 아기처럼 대하냐” 버럭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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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서인영의 남다른 ‘공주님 모드’에 이서진과 김광규가 결국 “못 하겠다”라며 수발 거부를 선언했다.
지난 7일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텐션이 떨어지면 공주님이라 불러라 서인영 수발 거부 선언한 비서진’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서인영과 함께 일하게 된 이서진과 김광규가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일명 ‘서인영 사용 설명서’를 전달받는 과정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인영의 실제 매니저를 만나 인수인계를 받으며 앞으로 챙겨야 할 사항을 하나씩 확인했다.
시작부터 예상 밖의 요구 사항이 제시됐다. 매니저는 “인영이 사용 설명법이 있다. 처음에는 기선 제압을 하기 위해 눈싸움을 할 거다”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왜 그러는 거냐. 원래 그러는 거냐”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매니저는 “서열 정리를 눈싸움으로 조금 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눈을 피하시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주의 사항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서인영을 아기처럼 다뤄줘야 한다. 다섯 살 정도 꼬마 남자아이라고 생각해 달라”라는 주문까지 이어지자, 이서진은 황당하다는 듯 “근데 아기가 아니지 않냐. 40대인데 (어떻게 그렇게 다루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공주님’ 대접도 필수였다. 서인영의 텐션이 떨어졌을 때는 “공주님”이라고 불러주면 금세 기운을 되찾는다는 것. 실제 영상에서도 비서진이 “공주님 나가십니다” “지금 공주님 같아” 등의 말로 서인영의 기분을 맞추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을 더욱 당황하게 만든 것은 챙겨야 할 준비물이었다. 스케줄 가방을 비롯해 서인영을 위해 준비해야 할 물건들이 하나둘 추가되자 이서진과 김광규의 표정에는 점차 피로감이 묻어났다. 결국 이서진은 “오늘 나는 못 하겠다”라고 선언했고, 김광규 역시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곧바로 “안 됩니다. 안 됩니다”라는 단호한 제지가 돌아왔고,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 ‘사상 최초 수발 거부 선언’이라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더했다.
서인영의 ‘공주님 모드’에 맞춰 고군분투하는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인영은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예능 프로그램 첫 단독 게스트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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