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병역 기피’ 유명 남배우, 1년째 ‘수입 無’…동료 배우 “딴 일 알아봐”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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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만 인기 가수 겸 배우 구승익(왕쯔)이 연속된 불륜 스캔들과 병역 기피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가운데 최근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구승익은 각종 스캔들로 이미지가 실추된 이후 약 1년 동안 연예계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특히 그는 장기간 수입이 완전히 끊긴 상황 속에서도 양육비를 계속해서 부담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스캔들 이후 모든 온라인 활동 또한 멈춘 그는 지난 7월과 8월 자신의 계정에 성경 구절을 인용, 간접적으로 심경을 털어놓았을 뿐 구체적인 근황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구승익의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 배우 황소곡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를 향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사실 연예계 일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며 “세상에는 시도해 볼 수 있는 다른 일이 많다”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다”, “기술을 배우든, 배달이나 자영업을 하든 버는 돈으로 책임감 있게 살면 된다” 등 공감을 표했다.
앞서 구승익은 지난해 10월 치어리더 판장예펑의 폭로로 논란이 됐다. 당시 방송인 장웨이린과 결혼한 상태였던 그는 판장예펑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자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두 차례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러나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다수의 브랜드가 잇따라 계약 종료를 선언했고 소속사 역시 “구승익의 모든 연예 활동 계획과 스케줄을 전면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악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4월 구승익은 2018년 브로커를 통해 위조된 고혈압 진단서를 건네 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이 발각돼 검찰에 체포됐다. 혐의를 인정한 그는 보석금 50만 대만달러(약 2,120만 원)를 내고 풀려났으나 검찰은 같은 달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그를 비롯한 관련자들을 추가 기소했으며 징역 2년 2개월을 구형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구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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