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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과 사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정준하가 동료 박명수와의 관계를 털어놓은 가운데, 그의 섬세한 성격을 두고 주변인의 증언이 쏟아졌다.

지난 11일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는 ‘끝나지 않은 무한도전 33년째 N잡 중인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MBC ‘무한도전’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던 그가 게스트로 출연한 자리에서 안재현은 박명수와의 관계를 두고 “그래도 명수 형님이 형을 엄청 놀리지 않나”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불편하다”며 장난스레 받아치다가도 “너무 친하다. 카메라 꺼지면 오히려 더 대화를 많이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뮤지는 정준하를 두고 “동생이 봤을 때 굉장히 섬세한 형”이라고 평했고, 안재현은 “저번에 가게를 가봤는데 모든 손님의 요구를 하나하나 체크하시더라”며 거들었다. 허경환도 “준하 형이 오니까 명수 형이 쉬시더라. 가끔 ‘드럽게 재미없네’ 이런 주요 멘트들만 치신다. 그럼 준하 형이 나머지를 다 먹어주고 받쳐주고 하더라”고 훈훈한 일화를 보탰다.

정준하는 요식업에 발을 들인 지 어느덧 28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IMF 시절 포장마차로 처음 장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창업을 강행해 지금은 한 달 매출이 수억 원에 달하는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성공까지 순탄하기만 했던 건 아니다. 지난해 송가인의 채널에서는 과거 사업에서 코로나19 여파로 10억 원대 손실을 봤고 최근까지도 사기 피해를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높은 월세를 감당하려 직접 배달을 다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강남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것과 별개로 일본 오사카에서 고깃집 개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개인 계정에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경기 당일 자신의 횟집에서 손님들과 응원하는 영상을 올리며 매장을 알렸는데, 체코전 승리 이후 해당 식당이 활기를 띠며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알딸딸한 참견’, 정준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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