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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코미디언 맹승지가 최근 성형수술을 둘러싼 일각의 시선에 솔직한 소신을 밝힌 데 이어 뜻밖의 탈모약 사용 후기를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맹승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약국에서 구입한 탈모약을 한 달 반 동안 사용해 온 근황 영상을 올렸다. 잔머리 펌을 한 것이냐는 팬들의 질문에 답한 그는 “약이 액체라 이마에 조금씩 흘러내린 걸 닦아내고 잤는데 한 달 반이 지나니까 이마에 잔머리가 난다”며 “너무 신기하지 않나. 어이없는데 좋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얼굴이 원래 작은데 이마에 털이 나면서 이마가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고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성형중독이라는 일부 시선과 억측에 대해 명확히 선을 긋기도 했다. 지난 4일 인중 축소 수술을 받은 사실을 솔직히 고백한 그는 “12년 만에 성형수술을 했는데 성형중독자처럼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며 “중독은 자주 해야 중독이고, 12년 만에 한 건 중독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누구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라기보다 나한테 예뻐 보이려고 한 것이며, 자기애는 누구보다 강한 편이다. 그냥 자기관리 개념으로 봐 달라”고 소신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도 타협 없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13년 동안 악플러를 고소해서 벌금형을 때린 적이 몇 번 있다”며 “저는 봐주거나 그런 거 없다. 자비도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나아가 “방송인을 약자라고도 하는데 방송을 안 하면 안 할 거라 이미지 같은 것은 상관 안 한다. 감정 쓰레기를 나한테 버리지 마라”며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다시금 예고했다.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무한도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엉뚱함으로 사랑받은 맹승지는 연기와 방송을 오가며 특유의 당당한 행보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맹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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