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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학교폭력 누명을 쓰고 긴 공백을 가졌던 배우 심은우가 요가원 문을 다시 연다.

심은우가 원장으로 있는 요가원 계정에는 4일 가오픈 기간 동안 이벤트로 여섯 차례 수업이 열린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같은 날 이효리의 요가원 계정에는 심은우가 고난도 동작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감탄을 자아냈다. 심은우는 “8월 17일 (요가원) 가오픈을 앞두고 준비 중에 있다”며 “새로운 시작에 마음이 설레고 바쁘다. 찾아오실 분들께 편안하고 좋은 에너지 나눌 수 있도록 제 자신도 에너지 잘 보존하며 준비하겠다. 많이 찾아와 달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심은우는 이효리보다 먼저 서울 종로구에서 요가원을 운영했으나, 지난해 11월 개인 계정에 한 수강생이 “없어지기 전에 한 번은 와야지 했는데 고맙다”는 내용의 후기를 공유하며 폐업을 암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간 심은우는 이효리의 요가원을 자주 방문해 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적당한 낯선 공기. 수련에 집중하기 좋다”는 후기를 남겼고, 지난 2월에도 벚꽃 이모티콘과 함께 차를 건네받은 사진을 올리며 해당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심은우는 지난 2021년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오랜 기간 중단했고, 그 시기 요가로 심신을 단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은우 측은 지난해 3월 “수사 과정에서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명백백한 증거들이 나왔고, 이는 수사 결과에도 명시됐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해 7월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5년 동안 오디션을 딱 1번 봤다”며 “배우로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오면 좋겠고,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그만 쉬고 싶다”고 복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근 연극 ‘동화동경’, ‘꿰맨 눈의 마을’ 등으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 심은우가 요가 강사로서도 새출발을 알리며 시선이 모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심은우, 이효리, tvN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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