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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불륜설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은 배우 미야마 료키와 카노 마리아가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던 두 사람은 밀회 장면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연습 과정에서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텔과 자택을 여러 차례 오간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두 사람은 같은 날 “단둘이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며 “무대 배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발 빠른 사과에도 불구하고 공연계 내부에서는 관객에 대한 예의를 저버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활동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 웹에 따르면 불륜 보도가 나온 이후 현지 관객들 사이에서는 티켓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또한 공연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연극계의 관례를 무시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감상 중심의 뮤지컬과 연극 특성상 배우들의 사생활 스캔들은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지 연극 제작 관계자들은 “신의를 저버린 두 배우에게 선뜻 다음 작품 제안을 건넬 제작진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연극 및 뮤지컬에서 주로 활동해 온 카노는 이번 사태로 향후 캐스팅 라인업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노는 2021년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고 2024년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미야마 역시 지난해 8월 유명 배우 수리와 부부의 연을 맺고 9월에 첫 아이를 얻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미야마 료키, 카노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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